Trip/Trip to Vietnam

#푸꾸옥여행#공항픽업 몽키트래블에서 푸꾸옥공항픽업 요청하기

무글 2022. 6. 12. 17:36

푸꾸옥 여행 첫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였다.
그런데 이틀 전까지 공항 픽업을 요청안 해서, (사실 공항 픽업이 가능한지도 모르겠음)
공항에서 택시를 잡을까 고민을 하다가
푸꾸옥이 시골이기도 하고 코로나 여파로 여행객이 없어 택시가 안 잡힐 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몽키트래블에 공항 픽업 서비스가 있었다.

몽키트래블에서 베트남 선택하고, 차량 가이드 메뉴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공항 픽업뿐만 아니라 렌탈이나 편도, 왕복 등도 신청할 수 있는 거 같다.


우리는 SUV를 선택하였는데, 두 명이고 캐리어가 2개라면 소형차라도 충분하더라
푸꾸옥은 차량을 선택해도 가격이 나오지 않았는데, 예약 완료하면 얼마 뒤에 결제금액이 나온다.

우리는 대략 37,000원가량이 나오는데

공항에서 우리 숙소인 인터컨티넨탈까지는 대략 15분 이내로 걸렸던 거 같은데 이 정도 거리면 현지 택시로

약 2만 원 정도가 나온다.

가격은 거의 두배 정도인데, 우리가 도착하는 항공시간에 맞추어 기사님이 출구 앞에서 우리 예약자 이름을 들고

서계신다. 이런 고생까지 생각하면 만 오천 원 정도의 금액은 이해할 수 있었다.

 

결제까지 완료

 

결제까지 완료하면 일정 시간 이후 저렇게 바우처까지 나온다.

 

몽키트래블 공항픽업 바우처
바우처

캡처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는데, 공항 도착하면 어떻게 하라고 상세할 설명도 쓰여있다.

 

 

 

안내카톡

이렇게 카톡도 왔다..ㅎㅎ

 

도착했을 때는 비도 오고 경황이 없어서 택시 탈 때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공항에서 출국심사 끝내고 나오니까 바로 앞에서 내 이름을 들고 서계시더라,

앞에 가서 바우처 보여주니 인사하고 캐리어도 실어주시고, 내릴 때도 전부 내려주시고 엄청 친절하셨다.

 

사실 이거뿐만 아니라, 이전 태국여행이랑 다르게 푸꾸옥의 택시기사님들은 여유롭고 친절하신 분들이 많았다.

금액이 사실 물가치고는 비싸긴 하지만(한국보다 비싸다는 느낌), 내가 탔던 택시는 전부 타서 목적지를 말하면

바로 미터기를 켜고 따로 바가지를 씌우는 느낌도 없었다.

 

아! 그리고, 숙소 카운터에서 택시를 잡아달라고 하면 목적지를 물어서 알아서 택시를 잡아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