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주말 할거 없이 매일 일정이 있는 요즘. 지치려나 싶던 차에 지방에 사는 짝궁 친구가 서울 주말일정이 있어 집에서 하루 묵고 가도 되냐는 짝궁의 요청ㅎㅎ 그럼 나도 친구랑 놀러가야징 선언으로 서로 윈윈한 주말을 보내게 됐ㅋㅋ 내가 하자! 하면 좋아! 하는 친구를 꼬셔 급으로 소노캄 고양으로 호캉스 출격 친구는 요즘 수영에 빠져있기 때문에 수영장 호텔로 가자고 꼬셨는데 서울 수영장은 너무 힙스러워서 수경에 수모까지 쓰고 자유형 평형 진심으로 할 친구에겐 맞지 않음. 급하게 예약 가능하고 수영장있고 컨디션 괜찮은 호텔로 추려 최종 두 곳 중 친구의 수영장 취향이 소노캄으로 결정! 6/18 토요일 친구랑 쥬라기 월드? 공원? 암튼 영화 조조로 한 편 때리고 점심을 대충 떼우고(거하게 먹음..) 4시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