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글무글

푸꾸옥 4일 차 호텔에서 아침에 수영 좀 하다가 블로그에서 본 해물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야시장가 바로 앞이라서 가까웠고, 비가 와서인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맥주 두 캔에 해물쌀국수 두 개 해서 한화 6천 원 정도 나왔다. 면이 계란면처럼 특이해서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듯 구글맵 검색어 Huỳnh Ký 1이며, 아침 겸 먹기 좋았다.

푸꾸옥에서 3일차 숙소를 옮기고 처음 먹은 쌀국수 역시 베트남 쌀국수는 리조트보다는 시장쌀국수가 맛있다. 고수와 야채들을 많이줘서 마구마구 쌀국수에 집어넣은다음 우걱우걱 씹어먹었다. 예전에는 고수도 못먹었지만, 지금은 동남아 향신료 재료들을 없어서 못먹는다. 나는 그냥 제일 비싼걸로 시키고 여자친구는 소고기쌀국수 시켰던거 같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분위기도 좋고, 시장 쌀국수는 어디서먹든 가격은 다 거기서 거기 총 12만동 나왔고 한화로 6천원 정도 (맥주도 시킴) 아주 무난한 베트남 쌀국수 맛 주소 : 6X86+5GJ, Đ. 30 Tháng 4, TT. Dương Đông, Phu Quoc District, Kiên Giang, 베트남 식당명 : Phở Saigon